레버리지 현명하게 활용하기

2020. 4. 14. 22:44재테크 경제

 

레버리지 현명하게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아로밍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빚이 있으면 얼른 갚아내버려야 하는것, 또는 부끄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빚이 하나도 없다면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 또한 많습니다.

드디어 빚을 다 갚았다며 자랑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하지만 이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버려야하는 편견입니다.

빚이 없다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니며 자본주의, 금융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면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가장 위험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매년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말은 매년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10년 전의 100만원과 현재의 100만원이 같은 가치를 갖고 있나요?

20년 전의 100만원과 현재의 100만원이 같은 가치를 갖고 있나요?

이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현금이 아닌 부동산, 금, 주식 등 이런 가치들은 어떤가요?

10년 전 4억이었던 부동산이 현재 10억짜리 부동산이 된 경우,

10년 전 금값 시세에 비해 현재 금값 시세가 훨씬 더 올라있습니다.

 

 

10년전에는 4억이면 살 수 있었던 부동산이 지금은 10억을 줘야 살 수 있다면

이것은 현금의 가치는 하락하고 부동산의 가치는 올랐다는 것을 뜻합니다.

 

 

물론 부동산, 금, 주식 등 현금 외의 자산들도 올라가고 내려가는 싸이클은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결국은 오르는 우상향 그래프를 띄고 있지요.

반면의 현금의 가치는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내려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것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싶은 분들은 EBS-자본주의 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이런 세상에서 빚 없이 성실하게 월급을 저축해서 돈을 모으는게 현명한 걸까요?

아니면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부동산이나 다른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예를들어 2억의 현금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2억의 현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부가 달라집니다.

 

첫번째, 2억짜리 전세집에서 거주한다.

- 2억을 집주인에게 맡기고 2년을 공짜(?)로 거주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년 인플레이션 만큼 손해를 보고있는 것이며 2억 중 일부를 투자하여 투자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없앤 것입니다.

 

두번째, 빚 없이 집을 구입한다.

- (그동안 결국은 가치가 올라왔던)부동산이라는 자산을 확보한것이므로 전세보다는 낫습니다.

하지만 2억 전부를 융통하지 못하고 깔고있는 돈이므로 투자 기회를 상실했습니다.

 

세번째,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집을 구입한다.

-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집을 구입한 후, 은행의 돈을 활용하였기 때문에 융통할 수 있는 2억 중 일부를 투자하여 현금 흐름을 만들거나 자본 소득을 창출합니다. → 주거해결 /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돈의 가치 하락 대비

 

레버리지를 활용해서 집을 구입한 경우가 같은 돈을 활용했을때의 이득이 가장 높습니다.

이왕 돈을 활용할 것이라면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물론 빚도 없고 좋은 집에 살고 평생 써도 모자라지 않은 자본이 있는 사람들은 제외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대부분은 월급받아 생활하는 직장인이거나, 본인 사업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경우 근로 소득만으로는 내 집 마련, 노후 대비, 경제적 자유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재테크투자를 병행해야합니다.

 

 

물론 다른 자산도 짧은 기간으로 보면 자산의 가치가 하락할 확률이 있지만

이 부분은 공부하고 노력하면 꾸준히 투자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