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주가 전망

2020. 10. 3. 09:01주식

SK텔레콤(SKT)이 5년만에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서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자사주를 인수합병(M&A) 등에 활용해 왔고,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한창 논의 중인 만큼 SKT의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T의 최근 대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이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에서 SKT가 중간지주사로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포석일 수 있다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신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기업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자회사 원스토어와 ADT캡스는 내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번가와 SK브로드밴드는 2022년 IPO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속적으로 조사해보니 경영진에도 주가부양 인센티브가 확실히 주어져 있고, 자사주매입이라는 확실한 수급상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또한 임원들이 꾸준히 주식을 사는 모습도 굉장히 좋은 시그널이라고 봅니다. 자사주 매입과 내부자들의 주식 매입은 사전 확률을 높인다는 보고서를 한번 믿어보려 합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카카오(여민수, 조수용)가 3천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합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신-플랫폼 사업자 간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SK텔레콤은 28일 3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텔레콤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맞교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카카오 지분 2.5%를, 카카오는 SK텔레콤 지분 1.6%를 보유하게 됩니다.

양사는 지분 교환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통신·커머스·디지털 콘텐츠·미래 ICT 등 4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의 해외투자 역사에 첫 성공이라 할 만한 나녹스가 사기 의혹에 시달리면서 향후 투자전략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투자 금액이 많지 않다는 반론도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투자 성과보다는 불확실성이 더 크다는 점에서 내수 시장에 한정된 통신 사업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주 SK텔레콤은 4거래일 연속 1% 넘는 하락세를 보이며 주간 낙폭 5.3%를 기록했습니다. 증시 전반이 약세인 가운데 나녹스의 사기 의혹 여파가 가세했습니다.

 

 

 

 나녹스의 추락은 SK텔레콤에 치명적입니다. 전략적인 해외투자의 첫 성과가 ‘사기 의혹’으로 판명될 경우 지금까지 추진해온 경영전략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녹스에 대한 의혹이 사실일 경우 한국과 베트남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국내에 나녹스 핵심 반도체 제조 공장 신설을 검토하는 등 연계 사업들도 무산될 공산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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