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8. 23:16ㆍ주식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2011년 4월 삼성그룹 계열사들과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Quintiles Transnational Corp)사의 합작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세워진 바이오 의약품 생산 전문기업입니다.
현재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CMO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동물세포를 이용한 항체치료제 생산을 위한 맞춤형 설비를 갖추고 생산설비 제공뿐 아니라 주요 규제기관으로부터의 제조승인 취득을 지원하는 서비스와 신약 물질의 상업 생산용 공정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아키젠바이오텍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수행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성바이오로직스 [SAMSUNG BIOLOGICS CO., LTD.]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기업)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9000원(1.26%) 상승한 7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텍 체크포인트 테라퓨틱스사와 229억원(197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계약기간은 2030년 10월 2일까지며 확정 계약금액은 고객사의 후보물질 개발 성공시 약 1131억원(972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CMO수주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계약했던 기업들의 추가계약 등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해당 품목은 Anti PD-L1 계열 면역항암제이며, Checkpoint Therapeutics에서 개발 단계가 가장 앞서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9월 ESMO 학회에서 피부암 환자 대상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으며, 환자 37명 중 51.4%의 ORR을 기록하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물질로, 이번 계약은 임상 진전에 따른 추가 생산 계약일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3.1% 증가한 514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1436억원, 1098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하반기 추가적인 수주 등에 따라 올해 삼성바이로직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카나프와 망막질환 치료제(KNP-301)의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오벤처에 더 없이 중요한 첫 물질 개발을 맡긴 상태이며 그 만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코로나 19관련 의약품 위탁생산으로 관련 종목들과 동반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년 9월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분석 결과 1위 셀트리온, 2위 삼성바이오로직스, 3위 신풍제약 순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의 123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139,486,92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 분석을 하였습니다.